한은지 김수연 아에이오우
수연 은지 모두 졸전 마치고 컴퓨터가 고장나 수리를 맡겨서
전문 편집툴이 깔린 컴퓨터가 없어
부득이… 가편집본을 올립니다.
곧 멋진 완성본 비메오에 업로드해서 찾아뵐게요. ^_^
a999148_백승연_최종 영상
2013년, 아날로그 방송 종료. lcd tv와 디지털 방송으로 인해 브라운관의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. 이제는 고물상에나 가야 볼 수 있는 브라운관 tv. 세월의 흐름 속에 잊혀져간 고물들을 통해 돌아오지 않는 추억과 환상을 불러 일으킨다. ‘오래된 창고에 들어갔다가 이상한 경험을 했어’ 라는 컨셉으로, 낡은 편집실처럼 꾸며진 설치물안에 70-80년대 가전제품이 가득 차있다. 3대의 고물 tv에서는 7080을 모티브로 한 각기 다른 영상이 재생되며, 관객이 다가갈수록 만화경처럼 빙글빙글 회전해 어지럽고 환상적인 느낌을 준다. 그 외 설치물 앞에 서면 램프가 점등되거나 턴테이블이 돌아가는 등 관객과의 인터랙션을 통해 브라운관 tv의 전성기였던 70-80년대를 추억한다.
조각보_ 강하늬
Jogakbo
Honey Kang
Hongik University ⓒ 2013
Advisor. Younghui Kim